릴스 조회수 법무부, ‘인천 이주노동자 폭행’ 현장조사···고용주 행정처분 검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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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스 조회수 인천의 한 섬유 제조업체에서 한국인 관리 직원이 이주 노동자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.법무부는 부처 내 이민자 권익 보호 태스크포스(TF)가 지난 24일 사건 발생 보도 당일 인천출입국·외국인청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자를 면담했다고 26일 알렸다. TF는 법무부 출입국·외국인정책본부 소속으로, 각 부서에 흩어진 인권보호 업무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지난달 9일 출범했다.
법무부는 이번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피해자 A씨에 대해 근무처 변경을 허가할 방침이다. 고용주 B씨에 대해선 법 위반 정도를 고려해 외국인 고용 및 초청 제한 등 행정처분을 검토하기로 헸다.
법무부는 ‘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’를 통해 A씨에게 통합상담을 제공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한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,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법률 지원,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치유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. 또 민관합동 심의기구인 ‘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’를 통해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.
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“외국인 노동자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법질서 내에서 동등하게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므로 피해자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”면서 “외국인 노동자가 우리나라에서 인권침해 없이 존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제조업체에서 한국인 관리 직원 B씨가 방글라데시 국적 이주노동자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. B씨는 소리를 지르며 A씨를 폭행하고 머리채를 잡는 등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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